수원 윌스기념병원, '새이름 공모전' 개최
2019.01.30 16:22
수정 : 2019.01.30 16:22기사원문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완공되는 병원 층측과 관련, 규모에 걸맞는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002년 개원해 17년간 지역주민의 척추관절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더불어 지난해까지 3회 연속, 총 12년간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척추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환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더 나은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관을 증축하고, 과를 신설해 뇌혈관센터, 심혈관센터, 내과센터, 중환자실,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의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공사는 201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증축 공사는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수원시와 경기도 남부 권역에 뇌혈관센터와 심혈관센터, 중환자실, 응급실 개설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네이밍 공모전 시상 내용으로는 1등(1명) 최우수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 2등(1명) 우수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네이밍 공모전의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윌스기념병원(수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발표와 시상은 2019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윌스기념병원은 박춘근 병원장은 “완공 이후 새롭게 불릴 윌스기념병원의 새 이름에 대한 병원 임직원 모두의 기대가 크다. 척추·관절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본원이 가진 고유 이미지에 부합하면서, 종합병원으로 도약하는 혁신을 담은 참신한 이름이 많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