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수산물 살이 꽉찬 '붉은 대게' 빈혈 예방 '꼬막' 선정

      2019.01.31 17:10   수정 : 2019.01.31 17:10기사원문

해양수산부는 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살이 꽉 찬 ‘붉은대게’와 빈혈예방에 좋은 ’꼬막’을 선정했다.

붉은대게는 국내에서 ‘홍게’로 주로 불리며,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되어 회복기 환자에게도 매우 좋다.

껍데기에는 키틴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란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식품으로 소화가 잘 되어 회복식으로 좋으며,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글리코겐을 함유하고 있어 단맛이 나며 타우린이 풍부하여 담석을 용해하거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꼬막 100g당 일일 철분 섭취 권장량의 57% 수준인 철분 6.8mg이 함유되어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수산물과 함께 2월의 지역축제로 강화군 내가면에서 열리는 ‘강화도 빙어송어 축제’를 꼽았다.
빙어송어축제는 2월 24일까지 진행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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