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제주서 "올레에 홀닭 반했닭" 팝업 레스토랑 운영
2019.01.31 17:24
수정 : 2019.01.31 17:24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종합 식품기업 ㈜하림이 (사)제주올레와 함께 하림 닭고기와 제주의 특산물을 콜라보한 이색 메뉴를 제주 팝업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하림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1일과 2일 서귀포시 제주올레여행자센터 1층에서 ‘올레에 홀닭 반했닭’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명절 연휴 때 가족여행을 떠나는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하림이 국내 여행지 1순위인 제주도에서 소비자들을 만난다.
이에 따라 1일과 2일 저녁에는 닭고기로 만든 다양한 안주를 만날 수 있는 ‘닭이 빛나는 밤’ 하림포차가 마련된다. 이곳에선 하림의 ‘그릴드 봉’과 ‘그릴드 윙’을 제주산 채소튀김과 함께 구성한 ‘바비큐 샘플러’와 뼈 없는 닭발과 짜글이를 제주 톳 주먹밥, 계란찜과 함께 구성한 ‘짜글짜글 닭고기 삼합’, 하림 춘천식 닭갈비와 근위 소금구이에 제주 통마늘과 대파, 떡 등을 꽂은 ‘꼬치’ 메뉴가 준비된다.
또 유현수 셰프가 준비한 시크릿 메뉴도 현장에서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하림은 포차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DJ 타임과 푸짐한 경품을 선물하는 럭키 드로우 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일 점심에는 유 셰프가 개발한 닭고기와 제주도산 채소를 활용한 ‘하얀 닭갈비’와 촉촉한 닭가슴살이 들어간 샐러드,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밥, 닭고기 샘플러를 세트메뉴로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닭가슴살 볶음밥을 준비한다.
하림 ‘올레에 홀닭 반했닭’ 팝업 레스토랑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제주올레 홈페이지와 제주올레 콜센터에서 예약할 수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