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현장행정 중심 행정조직 개편

      2019.02.01 11:25   수정 : 2019.02.01 11:25기사원문
인천 옹진군은 각종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조직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실·과 중심으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고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해 기존의 행정복지국과 경제개발국 조직체제를 과감히 폐지했다.

또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전략, 해양발전 군민의 다양한 행정욕구를 만족시키고 신속한 각종 현안 해결과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했다.



옹진군은 중국~백령 간 국제여객항로 개설, 면세도서 지정, 백령공항 건립 등 핵심 미래 전략사업을 담당할 미래협력과를 신설하고,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 도모와 내부역량을 높이기 위한 법무감사과를 신설했다.

도서로 이루어진 옹진군의 환경적 특성을 감안해 살기 좋은 쾌적한 섬 조성 및 해양발전을 책임질 도서주거개선과와 해양시설과를 각각 신설했다.

또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연장과 특별법 관리, 정주생활지원금 지급 등 서해5도 고유사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서해5도지원담당관과 공공시설의 설치 및 관리를 전담하는 옹진군 시설경영사업소를 신설했다.


군민들의 민원과 현안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자월면에 이작출장소를 신설했고, 민원업무와 재난수요가 많은 백령면과 영흥면에 민원안전팀을 신설했다.

이 밖에 편리하고 안전한 여객수송과 인천 연안항 여객터미널 이전 추진을 위한 해상교통팀, 지역특산물 유통과 판매를 책임 질 유통판매팀, 전문적인 관광홍보를 담당 할 관광마케팀을 신설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현장행정, 군민 행복에 역점을 뒀으며 앞으로 각종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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