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공항·항만 찾아 귀성객과 소통 한마당

      2019.02.02 21:47   수정 : 2019.02.02 21:47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일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소통 한마당을 연출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종합상황실과 공항경찰대·관광안내센터를 잇달아 둘러보고 귀성객 현황과 함께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원 지사는 또 공항 여객청사 1층 도착 게이트에서 귀성객·관광객과 함께 '원희룡을 이겨라'를 주제로 제기차기와 주사위 던지기 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데 이어 참가자들에게 감귤 등을 나눠주며 제주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원 지사는 공항에 이어 오후 12시30분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여객선 운항현황과 입도 상황을 점검하고, 해운조합제주지부와 여객선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제주국제공항은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항공수송대책을 추진해 국내선 28편과 국제선 4편을 증편 운항하고,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도 371회인 기존 운항 횟수를 383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