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포시즌스 리조트 후알랄라이' 미국 최고 호텔에 선정

      2019.02.09 11:06   수정 : 2019.02.09 11:06기사원문

'포시즌스 리조트 후알랄라이'가 미국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이 호텔은 하와이 관광명소 카일루아-코나 해안에 자리잡고 있다.

시사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실시한 연례 호텔 평가 결과, '포시즌스 리조트 후알랄라이'는 최고점을 받으며 '2019 미국 최고의 호텔' 1위에 올랐다.

2위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도심의 '더 페닌술러 시카고', 3위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의 '포시즌스 엣 더 서프 클럽', 4위 하와이 '포시즌스 리조트 라나이', 5위 시카고 '포시즌스 호텔' 순이었다. 이어 6위 플로리다주 서니 아일스 비치의 '아쿠아리나 리조트 앤드 스파', 7위 '시카고 랭햄', 8위 하와이 라하이나 '몬티지 카팔루아 베이', 9위와 10위는 캘리포니아의 '란초 발렌시아 리조트 앤드 스파'와 '월도프 아스토리아 베벌리힐스'다.


캐나다 호텔업체 포시즌스는 미국 호텔 순위 1, 3, 4, 5위를 휩쓸었다. 포시즌스는 국내에서 서울 광화문에 호텔 1곳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지역별로 보면 시카고는 톱10 안에 3개 호텔의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US뉴스는 미국·캐나다·유럽·멕시코·버뮤다·카리브해 지역의 고급 호텔과 리조트 3만여 곳을 대상으로 수상 실적, 업계 전문가들의 추천, 호텔 등급, 투숙객 평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별 순위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평가 발표를 처음 시작한 2011년부터 2018년까지는 4성급 이상 호텔이 대상이었으나, 2019년 평가에서부터 객실 20개 이상의 별 3.5개 호텔도 포함됐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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