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분더샵 ‘케이스스터디’, 현대 미술 입은 스니커즈 등 13종 선봬
2019.02.10 06:00
수정 : 2019.02.10 06:00기사원문
신세계가 현대 미술을 담은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분더샵의 스니커즈 편집 매장 ‘케이스스터디’는 12일부터 스페인 신발 브랜드 아렐스와 손잡고 팝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제품 (사진)을 출시한다.
케이스스터디는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 등을 보여주는 분더샵의 ‘숍 인 숍’ 공간이다. 2017년 2월에 처음 오픈 한 이후 다양한 협업 제품과 단독 판매 등으로 이슈 몰이를 했다.
팝 아트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이번 제품은 스니커즈 6종, 티셔츠 5종, 모자 2종이다. 총 13종의 제품들은 분더샵 청담에서만 3주간 한정 판매한다.
협업에 참여한 말리카 파브르는 런던과 바르셀로나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 국적의 팝 아티스트이다. 독특한 디자인과 스타일로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작가 중 하나다. 단순하고도 아름다운 패턴을 소재로 한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낙천주의 일러스트 디자이너 올림피아 자그놀리는 뉴욕 타임즈 등 유명 잡지 표지를 디자인 한 작가로 유명하다. 카밀 왈라라는 기하학적이고 다채로운 색상의 프린트를 보여주는 아티스트이다.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벽화로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