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 재단법인 설립 추진
2019.02.10 09:05
수정 : 2019.02.10 09:05기사원문
이는 지난 1월 착공한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가 오는 12월 준공예정에 따른 계획이다.
이에 재단법인은 가칭 ‘해양심층수 산업진흥원’을 설립할 계획으로, 현재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진흥원 설립 및 운영조례 마련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의결, 설립타당성 검토결과 주민의견 반영, 강원도와의 협의, 정관제정, 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산업지원센터 준공에 맞춰 20명 내외로 조직을 구성하여 재단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는 국비 등 137억원을 투입, 지상 4층, 별동 1층 등 연면적 4,855㎡ 규모로 고성해양심층수 전용 산업단지 인근에 건립중이다.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는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클러스터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과 해양심층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보육 및 육성, 연구개발 및 제품화 지원,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 건립에 따라 연구·기술개발, 창업보육, 홍보, 시제품개발, 유통망확대 등의 업무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수행할 재단법인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