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최태성 강사와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 제작
2019.02.10 10:41
수정 : 2019.02.10 10:41기사원문
국립서울현충원은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현충원에 모셔져 있는 독립운동가들과 현충원 묘역들에 대해 알아보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임시정부요인묘역, 애국지사묘역, 무후선열제단 등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셔져있는 박은식 선생, 지청천 장군 등 독립운동가 다섯 분의 공훈과 일생,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소개한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최태성 선생님이 독립운동가들의 일화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식 해설로 흥미를 더해 학생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나라사랑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태성 선생님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와 그분들이 모셔져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께 더 많이 알렸으면 하던 차에 이번 기회를 통해 소개해드릴 수 있어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서울현충원은 학생들이 현충원을 견학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국가상징 체험학습과 호국강연회, 유아체험학습 등 5개의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는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