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금융종합센터장에 김호일 무보 투자금융본부장
2019.02.10 12:54
수정 : 2019.02.10 12:54기사원문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김호일 투자금융본부장이 해양금융종합센터장에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9월까지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지난 2014년 9월 무역보험공사,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공동 출범한 기관이다.
무역보험공사는 해양금융종합센터 간사 기관이다. 해양금융협의회, 원스톱상담센터, 조선해양사업정보센터 운영을 맡고 있다.
김 센터장은 "신조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해운사 선박 확충과 조선사 수주가뭄 해소에 기여하겠다. 해양금융종합센터가 해양금융허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출범 후 4년간 6조원(106척)의 공동금융을 주선했다. 또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총 2조7000억원 예정)으로 최근까지 조선·해운 동반성장에 7100억여원을 지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