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제로인·리피니티브 '2019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 개최

      2019.02.12 15:24   수정 : 2019.02.12 15:24기사원문

KG제로인은 ‘2019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를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한 시상식은 최고의 운용회사, 펀드매니저 및 판매회사를 선정해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자산운용업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수상은 2014년부터 발표한 제로인 리서치등급점수를 활용해 선정했다.

리서치등급점수는 운용성과 요소로 수익성, 상대적 수익성, 원금보존성, 비용효율성을 평가하고 여기에 정성평가요소를 결합해 산출하기 때문에 다면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이번 시상식은 칵테일쇼, 아카펠라공연, 째즈공연 등이 준비되어 여타의 시상식과 달리 색다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2019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 대상을 차지한 운용사는 ‘NH-Amundi자산운용’이다.

대상은 운용사의 유형별 리서치등급점수와 운용규모증감, 판매사 집중도 점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운용사에게 시상한다. 국내 부문의 우수한 성과로 성과평가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여주었다. 또한 인력, 프로세스, 운용철학 등을 평가한 정성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었다.

유형별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운용사에게 수여되는 ‘유형별 최우수상’은 총 8개 운용사가 선정되었다. (표 참조)
일반주식형엔 교보악사자산운용 △배당주식형은 KB자산운용 △중소형주식은 교보악사자산운용 △ETF유형은 삼성자산운용 △인덱스유형은 대신자산운용 △국내채권형은 동양자산운용 △해외주식형은 얼라이언번스틴자산운용 △해외채권은 한화자산운용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본시장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관투자자 특별상에는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최우수 퇴직연금운용사 특별상은 KB자산운용이 선정됐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의 펀드판매회사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 판매사에게 수여하는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에는 KB국민은행, 삼성증권, 삼성생명보험이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4년 연속 선정돼 눈길을 끈다.

펀드매니저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 주식형 부문은 한국투자밸류운용의 정광우 매니저가, 채권형 부문은 동양자산운용의 이정호 채권운용본부 본부장이 선정됐다.


KG제로인의 김병철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펀드어워즈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제로인 고유의 분석자료와 고급정보를 활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며 “또한 많은 회사에 상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성과 공정성에 따라 선정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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