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루마니아 생산성본부 설립지원 조인식 개최

      2019.02.12 15:46   수정 : 2019.02.12 15:46기사원문
한국생산성본부는 1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루마니아 생산성본부 설립지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인식에는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쉬테판 라두 오프레아 루마니아 기업환경통상부 장관, 김은중 주루마니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사업은 정부 경제발전 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017년 루마니아 기업환경통상부 및 루마니아 경제대학(ASE)과 생산성 향상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루마니아 고위 공무원 생산성 연수 실시, 정책 자문 제공 등 루마니아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실태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루마니아 생산성본부 설립을 지원하게 된다.

노 회장은 "한국생산성본부는 올해를 CSV 추진 원년으로 삼고,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공적 기능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개도국 생산성 향상을 통한 국가 간 글로벌 포용성장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콜롬비아, 칠레 등 남미와 동남아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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