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위호진 의원,"강원도 비전공수산직공무원 46%가 해양수산담당"

      2019.02.13 08:00   수정 : 2019.02.13 08:00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 12일 열린 제27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위호진 의원은 “강원도내 전공수산직공무원이 54%, 비전공수산직공무원이 46%로 10년 이내에 비전공 수산직 공무원이 강원도 해양수산 분야를 대부분 담당하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 올수 있는데도, 강원도만이 강원도에 하나밖에 없던 강릉시 주문진읍에 소재한 주문진수산고등학교를 폐지하고, 강원도 도립대학을 설립 해양수산인재를 강원도가 책임지고 육성하겠다던 의지가 무색하게 돼, 이젠 학교 운영자금이 어렵다는 이유로 해양수산관련 분야를 아예 없애겠다는 계획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에 위 의원은 “강릉시 주문진읍에 소재하고 있는 주문진 정보고등학교에 해양수산계열의 학과 신설은 물론 강원도립대학의 해양관련 학과분야 지속 유지.”를 촉구했다.

또, 위 의원은 “동해안의 중심권역인 우리 강원도가 해양 수산의 주도권을 갖고 남북교류등 환태평양지역에서의 역할을 강화 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관련 인재를 육성에 대한 교육제도는 어느 분야보다 더 중요하다.

”고 말했다.

그러나 “강원도만이 강원도에 하나밖에 없던 강릉시 주문진읍에 소재한 주문진수산고등학교를 폐지하고, 강원도 도립대학을 설립 해양수산인재를 강원도가 책임지고 육성하겠다던 의지가 무색하게 돼, 이젠 학교 운영자금이 어렵다는 이유로 해양수산관련 분야를 아예 없애겠다는 계획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 의원은 “이는 강원도가 목표로 하는 환태평양시대 중심 남북해양교류의 주도적 역할을 앞둔 시대적 사명 앞에 강원도 스스로 그 역할을 포기하고, 지역적으로는 강원도의 수산행정의 질을 떨어지게 하고 그로인한 해양수산분야의 발전적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도내 전공수산직공무원이 54%, 비전공수산직공무원이 46%로 10년 이내에 비전공 수산직 공무원이 강원도 해양수산 분야를 대부분 담당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위호진 의원은 “강원도 동해안 연안 해역에 대한 해양생태계조사를 우리 강원도 주관으로 2년 또는 3년 주기로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 의원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는 개별적으로 5년에서 8년 주기로 실시 되었고, 지난 2015년부터는 해양 생태계 기본조사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권역을 서해, 남해 서부 와 동해, 남해동부, 제주 연안등 2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마다 2년 주기로 조사를 추진하나 조사 대상지역과 생태계의 광범위성으로 조사데이터를 지방정부가 정책적으로 적용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안해역 생태계조사는 우리 강원도가 미래의 자원, 바다를 관리 보전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바다숲 가꾸기 사업 그리고 연안 어패류 보호 사업 그리고 어민소득증대사업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필요하고, 3만 불 국민소득 시대에 걸 맞는 해양 레져 인구의 확산등 변화를 추구하는 국민들의 레져 수요에 맞추는 해양수산정책이 수립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환동해 본부가 추진하는 단위사업등 필요에 의하여 한정적, 일시적, 부분적으로 검토하는 조사이고, 주변환경과 자원의 장단기 변동, 특성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므로 블루오션인 우리 동해안 연안 생태계에 대하여 좀 더 과학적이며 미래지향적으로 접근해 줄 것.”을 촉구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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