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천원택시 4월운행 이상무!

      2019.02.18 10:58   수정 : 2019.02.18 10:58기사원문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 ‘천원택시’가 예정대로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행에 돌입한다.

파주시는 천원택시 운영을 위해 작년 7월 도비를 신청·확정해 1억원 예산을 확보했고 파주시 브랜드콜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 오는 3월이면 완료된다.

파주시는 2월 중 적정 지원금액 책정을 위한 거리측정을 완료하고 지원금 지급을 위한 ‘파주시 천원택시 운행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3월 말까지 제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천원택시 홍보를 위해 리플릿를 제작·배부하고 시범 운행될 8개 마을을 방문해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천원택시에 대한 시민의 기대는 매우 커 2019년 읍·면·동 시민과 대화에서도 화두로 떠올랐고 추가 마을 선정 및 예산 확보계획, 절차 등 다양한 문의가 쇄도했다.


파주시는 시민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상반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예산 확보방안과 추가 마을 선정 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구성될 ‘파주시 천원택시 운영위원회’ 결정을 통해 ‘파주시 천원택시’ 운행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18일 “도심 외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통대책인 천원택시 공급으로 보다 많은 지역의 주민이 차별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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