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글로벌 명소’ 된다
2019.02.18 21:46
수정 : 2019.02.18 21:46기사원문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 한탄강관광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집중 소개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명소로 부각될 기회를 포착했다.
연천군 한탄강관광지가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는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2회 연속 선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18일 “한국관광 100선 연속 선정으로 한탄강관광지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자치단체의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한탄강관광지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열린관광지 사업’ 참여 시 우대받고 ‘내나라 여행박람회’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팜투어)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100선 선정지 지도와 리플렛은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며,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영어-일어-중국어 등으로 번역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