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회장, 재범방지 교육사업에 5000만원 '쾌척'

      2019.02.18 23:03   수정 : 2019.02.18 23:03기사원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18일 사하구 하단동 지부 회의실에서 박준희 아이넷 방송 회장과 부산지부 박호진 지부장, 부산지부 정분옥 운영위원장, 운영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넷 방송과 함께하는 범죄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무보호 장학·교육사업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금 지원 경과 보고와 박준희 아이넷 방송 회장 인사, 법무보호 장학·교육사업 기금 5000만원 전달, 기부물품 전달(난로 등 4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대상자에 대한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허그일자리, 주거지원, 학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효율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범죄없는 밝은 사회를 위한 재범방지 전문기관이다. 올해부터는 범죄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수용자 가족 자녀 등에 대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이넷 방송은 부산에서 출발해 한국가요에 포커스를 맞춰 가요와 종합오락을 다루는 국내 대표적인 케이블 한국가요채널로서의 확고한 기반을 구축했다.

박 회장은 이웃을 돕는 사회 분위기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으로 '2018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부와 강연을 통한 재능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법무보호 장학·교육사업 기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한 박 회장은 "보호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보호사업에 힘이 되고 꼭 필요한 보호대상자들에게 지원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지는데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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