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인상에 이상봉 LG전자㈜ 상근고문,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

      2019.02.19 14:44   수정 : 2019.02.19 14:57기사원문

이상봉 LG전자㈜ 상근고문과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선정하는 '2019년도 기술경영인상'의 CTO부문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상봉 상근고문은 35년간 생산기술 연구분야에서 공장 자동화 장비 개발, 산업용 로봇 개발 등 생산성 향상 및 설계자동화를 선도했으며, 슈퍼컴 투자 및 3D프린팅 기술개발을 통해 가상제품개발시스템의 기초를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국산화 및 핵심공정 장비개발을 주도해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공동 수상자인 전해상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용 PET필름 개발과 국산화에 주력해 한국 필름업계를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용 소재 위주로 재편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는 박광민 ㈜세일하이텍 대표, 송영천 케이티엠엔지니어링㈜ 대표, 양국현 아이오솔루션㈜ 대표, 윤희용 ㈜현대스틸 대표, 이진락 ㈜유성계전 대표. 임국진 ㈜프로테옴텍 대표 등 6명이, 연구소장 부문에는 박기현 테크빌교육㈜ 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0일 12시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제41차 산기협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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