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배 KNN 환경마라톤' 내달 17일 열린다
2019.02.21 10:33
수정 : 2019.02.21 10:33기사원문
부산경남대표방송 KNN(대표 김병근)이 주최하는 '제17회 성우하이텍배 KNN 환경마라톤'이 다음달 17일 해운대 센텀시티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KNN 환경마라톤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범시민캠페인으로 진행된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부산을 위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참가자들과 함께 강과 바다가 펼쳐진 도심 속을 달리며 알릴 계획이다.
올해 환경마라톤 캐치프레이즈는 "런 부산, 그린 러너(RUN BUSAN, GREEN RUNNER)가 되자"로 정해졌다.
이번 대회는 10km 경쟁·비경쟁, 건강달리기로 총 3개의 부문으로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10km 경쟁·비경쟁 부문 참가자들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출발해 APEC 나루공원을 거쳐 민락수변로, 광안리해수욕장, 삼익비치아파트를 거쳐 벡스코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소화한다.
건강마라톤 참가자들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올림픽동산 사거리, 민락동 수영강 산책로, APEC 나루공원을 거쳐 다시 벡스코로 향한다.
참가 모집은 선착순 1만명이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기념품과 기록증, 번호표, 프로그램 북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를 위해 먹거리와 무료 건강상담, 건강검진, 발 마사지, 사진 기록증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동호회 대항전 접수도 진행 중이다.
접수와 문의사항은 KNN 환경마라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