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내년도 국비 2436억원 확보 시동

      2019.02.21 10:54   수정 : 2019.02.21 10:54기사원문
【동해=서정욱 기자】동해시는 내년도에 243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겠다 고 21일 밝혔다.

이에 신규사업 14건, 계속사업 6건 등 핵심사업 20건을 선정하고 정부를 상대로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내년 국고건의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국책사업 3건, 지역현안 9건, 생활SOC 사업 8건으로 국책사업 2080억, 지역현안 및 생활SOC 사업 356억이다.



국책사업은 국도38호선 ~ 동해항 연결도로개설 20억, 국도38호선 삼척~동해 확장 20억 신규사업과 동해항 3단계 개발 2040억 원이다.

이외에도, 삼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북평레포츠 복합시설건립 등도 시가 새로 추진할 사업이다.


이에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가 국고 보조사업 신청을 접수하는 4월부터 정부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설명을 하는 등 대정부 설득전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6~8월 각 부처 협의를 거쳐 9월에 2020년 정부 예산안을 국회로 제출하게 된다.

김종문 동해시 부시장은 “원활히 국비를 확보하려면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고 단단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정치권과 적극 공조로 국비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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