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무협 회장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 지원"
2019.02.21 15:04
수정 : 2019.02.21 15:04기사원문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협회 2019년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목표를 '신(新)수출동력 발굴과 회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로 정했다"며 이같은 포부를 전했다.
구체적으로 김 회장은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기능을 통합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신남방·신북방 국가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경제협력도 확대하겠다"며 "정부의 통상정책 수립 지원, 미·중 네트워크 구축, 민간 통상협의체 운영 등 통상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했다.
이어 "미래의 무역 인프라를 확충하는 준비도 착실히 진행할 것"이라며 "무역센터는 글로벌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잠실에는 글로벌 마이스(MICE,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밸리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무역협회는 회원 맞춤형 지원 및 글로벌 역량 강화와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및 혁신성장 지원, 신흥시장 개척 및 수출 플랫폼 고도화, 신통상질서 대응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무역인력 양성 및 국내외 일자리 창출, 마이스 인프라 확충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6대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