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플러그인 방식 5G 광인프라 도입

      2019.02.21 18:01   수정 : 2019.02.21 18:01기사원문
KT는 5세대(5G) 통신 네트워크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5G 광인프라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KT가 새롭게 도입한 5G 멀티플렉서(MUX)와 25G 광모듈이 핵심이다.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5G 기지국 집중국사까지의 유선 전송망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광케이블을 설치하거나 기존에 구축돼 있는 광케이블을 사용하기 위해 기존 망 구조를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해 왔다.

KT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차별화된 5G MUX를 도입했다.
MUX는 초고속인터넷, 3G, LTE, 5G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단일 회선으로 전송하고 수신할 수 있도록 광 신호를 결합하고 분리하는 장비다. 5G MUX를 활용하면 기존 망에 5G MUX를 붙여 추가적인 광케이블 설치 없이 플러그인 방식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 할 수 있다.


특히 5G MUX를 통해 기존 망 구조의 변경 없이 5G를 구축하고 초고속인터넷에 5G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술을 보유한 사업자는 전세계에서 KT가 유일하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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