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과 '토크'하려면 별마당도서관에 오세요...뮤지컬 ‘HOPE’

      2019.02.25 10:15   수정 : 2019.02.25 10:15기사원문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뮤지컬 ‘HOPE’)이 토크 콘서트로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토크 콘서트는 3월 13일 수요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개최되며 ‘HOPE’의 타이틀롤을 맡은 차지연과 원고를 의인화한 캐릭터 K역의 조형균, 작품을 집필한 강남 작가와 김효은 작곡가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김소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뮤지컬 ‘HOPE’는 지난 1월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초연했다.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재판을 배경으로 평생 원고를 지키며 살아온 호프라는 인물의 전 생애를 그린다.

높은 완성도와 진정성 있게 담아낸 메시지까지 개막 직후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 받았다.
이 때 많은 관객들은 열흘 남짓 짧은 공연 기간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뮤지컬 ‘HOPE’는 곧바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로 무대를 옮겨 진행되는 3월 공연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3월 연강홀 개막에 앞서 뮤지컬 ‘HOPE’에 대해 관객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HOPE’는 오는 3월 2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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