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총상금 1120억' e-스포츠 계획 발표

      2019.02.25 11:31   수정 : 2019.02.25 11:31기사원문
'포트나이트'가 ‘포트나이트 월드컵’을 비롯한 총상금 1억 달러(한화 약 1120억 원) 규모의 2019년 e-스포츠 여정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는 2019년을 달굴 ‘포트나이트 월드컵’ 일정과 올해 e-스포츠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포트나이트 월드컵’은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10차례의 주간 온라인 오픈 예선전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한국 플레이어를 비롯한 전 세계 누구나 온라인 오픈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매주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2000만원)의 상금이 플레이어들에게 분배된다.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전 세계 상위 100명의 솔로 플레이어들과 상위 50팀의 듀오 플레이어들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총상금 3000만 달러(한화 약 336억 원) 규모의 ‘포트나이트 월드컵’ 결승전에서 글로벌 포트나이트 최강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결승전에 진출한 모든 선수들은 최소 5만 달러(한화 약 5600만 원)를 획득하게 되며, ‘포트나이트 월드컵’ 솔로 챔피언은 300만 달러(한화 약 33억 60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한다.

이 외에도 올해 다양한 방식으로 e-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주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토너먼트에는 다양한 모드와 형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 선정된 파트너사에 토너먼트 운영툴과 상금을 지원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포트나이트 e-스포츠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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