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안현정 총지배인 선임

      2019.02.25 17:00   수정 : 2019.02.25 17:00기사원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한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내 특1급 호텔 브랜드 중 유일하게 여성 총지배인으로 안현정 총지배인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일즈 그리고 마케팅 부서에서 25년 동안 경험을 쌓은 베테랑 호텔리어 안현정 총지배인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자원 봉사자로 찾은 호텔에 감명받아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후 스위스 유학길에 올라 본격적인 호텔 산업에 발을 들이게 된다.

국내에서는 조선호텔 세일즈팀에서 호텔리어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국내 최초로 디자이너 플라워 샵인 영국 제인 패커 를 도입한 바 있다.

최근에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세일즈&마케팅이사로서 객실매출효율 1위를 달성하는 업적을 세웠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전략을 펼칠 예정인 안현정 총지배인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혹은 젊은 부부들이 워라밸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자 객실은 물론 식음 업장에서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적극 고객을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발전 가능성과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 조직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 직원들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총지배인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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