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 실패 이경훈, 푸에르토리코오픈 공동 35위

      2019.02.25 17:14   수정 : 2019.02.25 17:14기사원문
이경훈(28·CJ대한통운)이 아쉽게 '톱10' 입상에 실패했다.

이경훈은 25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코코비치 골프 앤드CC(파72·750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20만 달러) 마지막4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35위(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웹닷컴투어를 거쳐 이번 시즌 PGA투어에 진출한 이경훈은 3라운드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톱10' 입상이 기대됐었다.



우승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마틴 트레이너(미국)가 차지했다.
이경훈과 마찬가지로 웹닷컴투어를 거쳐 투어에 진출한 트레이너의 종전 투어 최고 성적은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28위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중인 재미동포 대니엘 강(27)의 친오빠 알렉스 강(29)도 이경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민휘(27·CJ대한통운)와 위창수(47)는 공동 71위(최종합계 7오버파 295타)에 그쳤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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