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란제리 '세실엔느' 모델에 야노시호 발탁

      2019.02.27 09:27   수정 : 2019.02.27 09:27기사원문

GS샵의 란제리 브랜드 '세실엔느'가 톱모델 야노시호를 브랜드 뮤즈로 맞았다.

GS샵은 세실엔느와 야노시호가 함께 한 첫번째 컬렉션이 27일 저녁 9시40분부터 방송된다고 밝혔다.

'세실엔느'는 1972년 일본 통신판매 브랜드로 시작해 47년 역사를 자랑하는 란제리 전문 브랜드다.

GS샵은 지난 2012년부터 세실엔느의 본사인 일본 디노스세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홈쇼핑 단독으로 세실엔느를 선보여 왔다. 구매자들의 입소문을 탄 세실엔드는 지난해 누적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다.

GS샵은 톱 모델 야노시호의 완벽한 바디라인과 우아한 이미지가 세실엔느와 잘 맞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편안한 보정을 좋아하는 40대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세실엔느가 이번 야노시호의 모델 합류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30대 고객들까지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샵 문지현 라이프패션팀장은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세실엔느'의 모델로 야노시호 보다 더 적합한 인물은 없을 것"이라면서 "야노시호처럼 매끈한 실루엣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세실엔느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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