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온미디어, 인도 에로스-비앤씨와 ‘허황옥’ 소재 영화 밎 드라마 공동제작 협약 체결
2019.02.27 12:36
수정 : 2019.02.27 12:36기사원문
한국-인도 글로벌 합작 콘텐츠 '허황옥'이 양국간 문화적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지난 21일 드라마 '닥터 이방인' 제작사 세이온미디어(대표 임성균, 이하 세이온)은 인도 에로스인터내셔널그룹(이하 에로스), B&C그룹(이하 비앤씨)과 가야의 첫 번째 황후 허황옥을 소재로 한 한국-인도 합작 영화 및 드라마 공동제작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출간된 국내 역사소설 '허황옥, 가야를 품다'(작가 김정)를 원작으로, 기원후 30년경 인도 고대 아유타국의 어린 공주 허황옥이 바다 건너 한국의 경남 김해에 도착, 금관 가야의 시조인 김수로왕과 만나 왕비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모험과 사랑이야기를 담은 한국-인도 글로벌 합작 콘텐츠로 각각 영화, 드라마로 제작돼 양국에 동시 개봉 및 방영될 예정이다.
'허황옥'을 주제로 제작할 영화, 드라마는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에 있어 인도의 영향을 새롭게 조명할 것이다. 또한, 인도와 범인도 콘텐츠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한편 한국-인도 2개 국어로 제작될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는 조만간 공동기획에 돌입, 프리 프리덕션 과정을 거친 후 오는 2020년 공개를 목표로 올해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