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봄꽃여행 반값 기획전

      2019.03.02 22:21   수정 : 2019.03.02 22:21기사원문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야놀자가 봄꽃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2일 야놀자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봄꽃 얼리버드 기획전이 열린다.

기획전은 전국 봄꽃축제 명소 인근 호텔, 모텔, 펜션, 리조트 등 다양한 숙소를 최대 82% 할인된 특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기획전은 서울∙경기, 강원∙충청∙전라, 경상, 제주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폭발적인 호캉스 수요를 고려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봄꽃여행 호텔 특가전도 추가로 연다.
숙소와 용인 에버랜드, 대구 이월드, 태안 세계튤립축제 등 할인 티켓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숙소도 특가전도 진행된다. 야놀자 앱에서 오는 31일까지 후쿠오카 숙소 반값 특가전이 진행되는 것. 일본 숙소 특가전에는 결제금액 1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 내내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지역별 숙소 특가전이 게릴라성으로 열릴 예정이다.

레저큐는 국내여행 큐레이션 서비스 가자고(the gajago)를 통해 봄맞이 투어패스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는 자녀 동반 가족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부산광역(부산∙울산∙경남), 금강백제권역(부여∙공주∙대전∙익산), 충북힐링(단양∙제천∙충주), 완도 등 투어패스 6종 소인권을 50%할인가에 제공한다. 성인도 기획전을 통해 전국 권역별 관광시설을 정상가보다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최저가 상품은 강원도 영월 지역 대표 관광지 8곳을 3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영월투어패스 소인권으로, 기획전 기간 동안만 2300원에 판매한다.

가자고에는 매화∙산수유 축제 특가전도 마련된다. 전남 광양 매화 축제와 전남 구례 산수유축제 숙소, 여행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것으로 최저 3만원대에 예약할 수 있다. 축제 명소를 잇는 당일치기 기차여행, 무박 버스여행 등 단품 여행상품도 판매한다. 여행 코스에 따라 셰프와 함께하는 매실 쿠킹클래스, 매화 액세서리 DIY 클래스, 산수유 꽃차 시음회 등 체험 프로그램과 교통편이 포함돼 있어 뚜벅이 여행자나 혼행족(혼자 여행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도 오는 13일부터 프립과 함께 봄나들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서울에서 세계여행’, ‘전국 버스여행’ 두 가지 테마로 나눠 총 16종의 단품 여행 티켓을 선보일 예정이며, 프립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국내 버스여행은 △원주 ‘산’뮤지엄 미술 여행 △충북 와이너리 투어 △충주 문화재 탐방 및 와인 여행 △삼척 맹방유채꽃마을 사진 여행 △양양 디제잉 뮤직버스 여행 △전주 걷기 여행 △군산 근대문화유산 여행 등이 준비됐다. 서울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와인, 전통주, 세계맥주, 사케 테이스팅과 스페인 및 실크로드 미식기행, 미슐랭 스타 맛집투어, 을지로 뉴트로 탐방 등 모임이 4월까지 지속 진행된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설레는 봄을 맞아 벚꽃축제, 매화축제 등이 열리는 전국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많다”면서 “이달부터 야놀자는 물론 야놀자펜션, 호텔나우, 레저큐, 여행대학 등 계열 서비스들과 함께 봄 시즌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 및 여행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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