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벨이 절 살렸어요"..눈속에 개와 갇힌 남성
2019.03.04 07:00
수정 : 2019.03.04 07:00기사원문
개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눈속에 갇힌 남성이 타코벨 소스를 먹으며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한 외신은 미국 오레건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실종돼 수색한 결과 개와 함께 찾에 갇혀 있었다고 4일 전했다. 당시 눈이 많이 와 차는 눈 속에 파묻혀 있었으며, 남성은 차내에 있던 타코벨 소스를 먹으며 수분을 보충하고 있었다.
발견 당시 남성과 개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남성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 간간히 차에 시동을 걸며 체온을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주인공은 "타코벨이 생명을 구한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