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 전환

      2019.03.04 16:03   수정 : 2019.03.04 16:03기사원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미화·경비·시설관리 분야 용역근로자 66명을 포함해 비정규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서석진 KCA 원장은 "비정규직의 전환대상과 전환방식 결정에 있어 노사당사자 등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KCA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CA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및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달 15일에 지방본부 16명을 채용했고, 4일에는 본사 17명,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33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을 위해 KCA는 2017년부터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거쳐 정규직 전환 대상과 전환방법을 논의해 왔다. 이를 통해 2017년 기간제 계약직 7명, 2018년 파견직 근로자 50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또한 과기정통부와 문체부의 빛마루 운영기관 단일화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업무가 KCA로 이관되면서 빛마루의 용역근로자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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