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의혹 전면 부인 승리, 경찰 출신 변호사 선임
2019.03.04 16:16
수정 : 2019.03.04 16:16기사원문
클럽 '버닝썬'의 전직 사내이사였던 가수 승리(이승현·28)가 경찰 출신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승리는 경찰대학 19기이며 2003년부터 8년 간 경찰로 근무한 손병호(40·변호사시험 1기) 변호사를 선임했다.
손 변호사는 경찰 경력 8년 중 6년을 서울 동작경찰서 수사과와 경찰청 보이스피싱전담반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변호사는 대형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광장에서 극무하며 각종 형사사건을 담당했다가 2015년 부터 법무법인 '현'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일하고 있다.
손 변호사는 지난달 27일 승리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을 때도 동행했다. 당시 승리는 성접대, 마약 등 자신에게 제기된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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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