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 '세콘 2019'서 생체인식기·차세대 솔루션 공개

      2019.03.05 10:28   수정 : 2019.03.05 10:28기사원문

생체인식 기술 기업 유니온커뮤니티는 오는 6~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 '세콘(SECON) 2019'에서 생체인식 제품, 서버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강조한 지문 인식기 ‘유바이오엑스슬림(UBio-X Slim)’과 3만 룩스에 달하는 조도 환경에서도 높은 매칭 속도 및 얼굴 인식 성능을 탑재한 얼굴·지문 인식기 ’유바이오엑스프로(UBio-X Pro)’, 홍채·지문 인식기 ‘유바이오엑스아이리스(UBio-X Iris)’를 공개한다.

또한 차세대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유바이오알페타(UBio Alpeta)’도 시연할 예정이다.

‘유바이오알페타’는 웹 기반의 차세대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출입통제와 근태 관리 등에 다양한 활용성을 갖고 있으며 타 보안 시스템과 연동이 용이하게 표준 WEB API를 제공한다. 특히 유바이오알페타 빌더 시스템을 갖춰 고객사가 직접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사용자 중심의 UI와 모듈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차별화된 점이다.


아울러 오는 7일에는 킨텍스 컨퍼런스룸에서 해외 고객사 100여명이 함께하는 ‘2019 글로벌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전시회 관람 및 신제품과 솔루션 시연, 로드맵 발표, 케이스 스터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유니온커뮤니티 신요식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사의 성장 동력이 될 차세대 제품군과 솔루션 등을 선보이는 동시에 글로벌 컨퍼런스도 개최해 국내 및 해외 입지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보안엑스포를 시작으로 4월 미국 ISC웨스트 등 다수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온커뮤니티는 올해부터 '유바이오(UBio)'라는 통합 제품 브랜드를 통해 다중생체인식 제품 및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유바이오(UBio)는 유니온커뮤니티, 통합, 글로벌 제품의 공통 뜻을 담은 ‘유(U)’와 생체 인식 기술이라는 회사의 메인 벨류를 뜻하는 ‘바이오(Bio)’를 결합한 제품 브랜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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