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하고 암호화폐 보상 받는 '후시' 앱 정식 서비스 개시

      2019.03.07 13:50   수정 : 2019.03.07 13:50기사원문

W재단은 온실가스감축 미션 보상 플랫폼 ‘후시’ 애플리케이션(앱)이 지난 3개월 동안의 시범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오는 8일부터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후시 앱 정식 서비스에는 이용자들끼리 서로 팔로우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이 추가됐다. 미션 완수 후 보상 받은 암호화폐 W그린페이(WGP)로 쇼핑을 할 수 있는 후시몰 이용도 본격화된다.


이용자들은 다른 이용자를 팔로우하고 채팅이 가능하다. 팔로워들과 쉽게 서로의 미션을 확인하며 ‘좋아요’도 누를 수 있다. 추가 환경미션도 대거 추가됐다. ‘다이빙해서 해양 쓰레기 줍기’.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내기’ 등 미션이 풍성해졌다.



후시 앱에서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W그린페이로는 후시 앱 내 온라인 쇼핑몰 후시몰에서 피지에서 생산된 천연암반수후시워터, W그린페이 야구셔츠, 후시머그컵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닥(GDAC) 거래소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체해 현금화도 가능하다.


후시 앱은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구글 계정 등과 연동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유리 W재단 대표는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의 SNS 인플루언서처럼 후시 앱에도 각종 기발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새로운 환경 아이콘, 인플루언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시 앱 영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 버전도 올해 5월안에 론칭할 예정으로 전 세계인과 함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후시 앱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W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해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있다.

지난 2018년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선정한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기관 25개 기관 중 하나로 지정되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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