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2년 연속 선정

      2019.03.08 15:43   수정 : 2019.03.08 15:43기사원문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는 교육부가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역량을 종합 평가해 우수 대학에 부여하고 있다.

광주여대는 이와 함께 법무부 주관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증기간 동안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정부 초청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광주여대가 유학생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외국인 유학생의 양적인 유치보다 질적 교육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광주여대는 학생 선발부터 교육, 졸업 후 사후관리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현재 재학 중인 3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혜정 광주여대 국제교육원장은 "대학의 글로벌 능력과 국제화 수준이 미래 대학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질 높은 교육 지원과 만족도 높은 커리큘럼, 체계적인 관리 등으로 외국인 유학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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