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탑병원, 창원파티마병원 등 20곳 산재 최우수기관 선정

      2019.03.10 11:59   수정 : 2019.03.10 11:59기사원문


근로복지공단은 2018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검단탑병원, 대구・창원파티마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등 총 12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검단탑병원과 서부산센텀병원은 의무기록 및 산재보험 소견서의 작성이 매우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파티마병원은 급성기 치료 이후 상세한 경과 설명과 촘촘한 경과관리로 산재요양의 적정성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 치료과정 및 결과 적정성 등 41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대상 상위 5%의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1년간 행위진료 종별가산율을 최대 10%까지 인상하고, 하위 5%에 해당하는 부진기관은 행정조치 및 현장컨설팅 후 재평가한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재환자, 의료계, 학계 등과 함께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환자가 현장의 서비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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