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U-hub 문 열어... 창업기업 세계시장 진출 기반조성

      2019.03.12 15:04   수정 : 2019.03.12 15:04기사원문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U-hub)와 톡톡팩토리 중구점이 12일 울산혁신도시 내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는 학술회의(컨퍼런스) 공간, 공동체(커뮤니티) 공간,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창업지원 플랫폼 공간 활용(창업, 투자상담 등), 세계화(글로벌) 사업화 지원을 담당한다. 이용대상은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지원기관 등으로, 올해 창업기업 해외진출 목표는 40개사 내외이다.



톡톡팩토리 중구점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청년창업센터가 운영하며, 지원대상은 4차산업 관련 제조업으로 성장 가능한 창업자로 최장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올해 입주기업은 5개 기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재고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에이테크, 3D 프린팅을 활용해 시제품 디자인을 도와주는 NEW SERIES,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츠라 하우스, 반려견 IOT자동 배변기, IOT 놀이운동기기를 개발하는 케이영펫, 인터넷기반 고등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크무크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는 울산 창업기업의 세계 진출과 울산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좋은 기회”라며 “게다가 톡톡팩토리 중구점이 개소하면서 울산지역 구·군에 모두 제조업 창업공간이 들어서게 되어 청년들의 창업 기반까지 마련됐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이어서는 울산 창업기업의 세계(글로벌) 성장.진출 지원을 위한 울산시와 현대기술투자(주)등 4개 투자기관의 협약식도 열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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