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트리, 코딩교육 강사 양성 위한 민간자격증 론칭

      2019.03.12 14:38   수정 : 2019.03.12 14:38기사원문
코딩교육 전문기업 지피트리는 코딩교육 강사 양성을 위한 민간 자격증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민간자격증은 잡스코딩 교육 지도사로 1급과 2급, 그리고 교육지도사를 양성하는 에듀마스터까지 총 3개 과정의 자격증이다. 이 민간 자격증은 과학기술정통부 등록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코딩교육은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의미지만 ‘프로그래밍’이 다는 아니다.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논리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컴퓨터를 쓰기도 하고, 어린이와 초등학생은 디지털 교구와 언플러그드 교재로 문제 해결과 사고력을 키운다.
2012년 일본, 2014년 영국 등 해외에선 이미 정규 과정 내 필수과정으로 선정. 우리나라도 지난해 중학교를 시작해 올해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 도입 됐다. 이에 코딩교육에 대한 올바른 교수법과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피트리 양성원 대표는 “자격증은 국가 공인 자격증에 준하는 엄격한 과정과 평가를 거쳐 발급할 계획”이라며, “코딩교육의 표준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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