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바이오, 감사보고서 '적정'+바이오중유 상용화 기대감 '강세'

      2019.03.19 09:50   수정 : 2019.03.19 09:50기사원문
퍼시픽바이오가 감사보고서 의견 '적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여기에 바이오중유 상용화 기대감도 상승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46분 현재 퍼시픽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6.21% 상승한 907원에 거래되고 있다.



퍼시픽바이오는 전날 대성삼경회계법인으로 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전국 화력발전소에 미세먼지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바이오 중유 공급에 따른 시장 확대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최근 산업자원부는 발전용 바이오중유의 품질기준을 고시하고 전국의 화력 발전소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중유는 동물성 기름과 폐식용유 등을 원료로 생산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배출이 줄어 바이오디젤과 함께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고있다.


퍼시픽바이오는 동ㆍ식물성 유지 부산물과 폐기물 폐유, 바이오디젤 부산물 등을 재처리해 바이오중유를 생산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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