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텔레콤, '스카이 보조배터리 63W' 4월 출시

      2019.03.20 09:21   수정 : 2019.03.20 09:21기사원문

착한텔레콤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고속 충전하는‘스카이 보조배터리63W’를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제품을 선공개한 후 출시할 예정이다.

스카이 보조배터리63W는 내부에 노트북용 충전회로와 스마트폰용 충전회로가 따로 들어있다.

노트북은USB-PD방식으로 45W로, 스마트폰은 퀵차지(QC) 3.0방식으로18W로 충전한다. 정해진 출력을 나눠쓰는 방식이 아니라서 효율이 좋다.
배터리 용량은 72Wh로3.6v기준 환산 시 약2만mAh의 용량으로 약7회(아이폰8기준 ) 충전할 수 있다. LG배터리셀을 탑재하고 과충전 및 과전류 방지 등 안전도를 높였다. 무게는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사용해 380g으로 가볍다.

착한텔레콤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제품을 선공개하고 4월 중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가격은 5만9900원이며 와디즈를 통해 펀딩에 참여하는 고객은 최대17%할인된 4만9900원부터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노트북과 스마트폰의 고사양화로 프리미엄 보조배터리는 모빌리티(이동형)생활에 필수품이 되고 있다”며“'스카이' 브랜드 두 번째 복귀작으로 고출력 보조배터리를 준비한 것도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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