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유치에 총력
2019.03.20 10:33
수정 : 2019.03.20 10:33기사원문
김해시는 지난 19일 부시장실에서 지역 8개 기관·단체·병원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민관 협약을 맺은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김해시치과의사회 △김해시한의사회 △김해시약사회 △김해시간호사회 △경남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김해중앙병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노인층 돌봄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선정될 경우,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것이다.
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 기본계획을 제출하고 지역사회 돌봄망을 구축하는 등 사업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며, 최종 선정여부는 내달 초 결정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2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16억 원을 지원받아 ‘김해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김해시는 김해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구축하고 각 기관·단체·병원에서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안정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업무협약 참석자들은 방문건강·방문의료·방문요양 등 다양한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김해형 커뮤니티케어를 성공적으로 추진키로 다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인적자원과 복지인프라가 잘 갖춰진 김해의 장점에다 돌봄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반드시 유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