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2개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
2019.03.21 11:01
수정 : 2019.03.21 11:01기사원문
경기관광 유망축제는 31개 시·군 가운데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지 못한 16개 시·군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고 특색 있는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선정된 12개 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과천축제 △남양주 2019 정약용문화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의왕철도축제 △하남 이성산성문화제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구리 코스모스 축제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용인 정암문화제 등이다.
도는 이들 축제에 3000만원~5000만원의 도비와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특정 축제를 집중 육성하는 것 보다는 31개 시·군별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균형 있게 지원하자는 것이 경기유망축제 선정 취지”라며 “경기유망축제가 시·군의 특색있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