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이 사라져요" 다양한 봄나물 손쉽게 만드는 방법은?

      2019.03.23 08:59   수정 : 2019.03.23 08:59기사원문
봄이 찾아오며 몸이 나른해지고 춘곤증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철 채소나 나물을 많이 섭취해 피로회복과 면연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또 향긋한 한 끼 식사는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잠을 깨우는 데 힘이 된다.

홍콩의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가 소개하는 봄나물 요리를 소개한다.

■봄동 겉절이
봄동은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채소 중 하나로 겨울에 파종해 봄에 수확하는 배추다.
꽃샘추위로 인해 생기지 않은 입맛을 살려줄 수 있으며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추운 겨울철을 이겨내 일반 배추보다 단맛도 강하며 특히 아삭한 식감을 잘 살린 겉절이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식감을 잘 살릴 수 있고 봄동 특유의 단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재료: 봄동 1포기, 양파 1/2개, 당근 1/3개,
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두반장 1큰술, 식추 2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두부 달래전
봄 하면 누구나 생각하는 봄나물을 뽑으라고 하면 냉이 또는 달래라고 할 정도로 달래는 모두에게 봄이 왔음을 식탁 위에서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식재료다. 최근 비닐하우스 재배로 사시사철 먹을 수 있지만 봄철 들어 캐는 달래는 매운맛이 보다 강하다.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고 철분이 풍부해 식욕 부진이나 춘곤증 예방, 여성들의 빈혈 예방에도 좋다. 보통 달래장을 만들어 비빔밥에 넣어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끓여 먹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향긋한 달래 향을 잘 즐길 수 있는 두부 달래전을 소개한다.

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달걀 2~3개, 달래 한 줌, 두부 1모, 후추 약간, 홍고추 1개 부침가루 100g
■주꾸미 미나리 볶음밥
향긋한 향이지만 많은 사람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미나리는 3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이다. 각종 비타민과 몸에 좋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하는 성질이 있어 동의보감에 머리를 맑게 하고 독소를 해소한다는 설명이 있다.
미나리는 날로 먹어도 좋고 탕 등에 곁들여 먹어도 좋다. 향과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조리 후반에 추가해 곁들이듯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메뉴에 함께 소개될 주꾸미 역시 3월이 제철로 저칼로리에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다.

재료: 밥 1과1/2공기, 주꾸미 300g, 미나리 1줌, 깻잎 30장(70g), 마늘 10쪽(50g), 양파 1/4개(50g), 청양고추 2개, 식용유 2큰술, 소금 약간
양념 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과1/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맛술 1작은술, 소금 약간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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