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배곧신도시 수돗물 탁수 조사 ‘시동'
2019.03.26 02:26
수정 : 2019.03.26 02:26기사원문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배곧신도시 상수도 탁수 발생 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섭)가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차 회의는 배곧신도시 내 탁수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심도 있는 조사를 위해 열렸으며, 홍원상-오인열-김창수-이상섭-박춘호 의원이 참석해 위원장에 이상섭 의원, 부위원장에 박춘호 의원을 선임했다.
조사 특위는 2016년 10월, 2018년 2월, 2019년 2월 등 3차례에 걸쳐 상수도 오염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탁수 재발 방지를 위한 집행부 대책을 점검하고자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이상섭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탁수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특위는 제26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3월27일부터 5월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