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로그(Vlog)' 전성시대…11번가, 카메라 인기 브랜드전 실시

      2019.03.26 09:09   수정 : 2019.03.26 09:09기사원문

최근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브이로그'(Vlog·Video+Blog)가 핫한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다양한 영상제작 용품들의 인기가 뜨겁다.

26일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1인미디어 열풍에 11번가의 올해 '액션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면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그 외 카메라나 휴대폰을 고정시켜 놓을 수 있는 '삼각대'나 휴대용 '조명·라이트'와 같은 연관 장비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11번가는 본격적인 봄 야외활동·출사 시즌이 시작되면 관련상품 거래액이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3~4월 봄 기간 동안 인기 카메라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카메라 인기 브랜드전'을 열고 캐논, 소니, 니콘, 고프로 등 대표 브랜드 170여개 인기상품을 최대 20만원 할인해 판매한다.
액션캠 최초로 손떨림 보정 기술을 탑재한 '소니 액션캠 FDR-X3000R', 강력한 영상 촬영 성능을 갖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Z6', 'SONY 알파 A7 lll' 등 동영상 기능을 강화한 모델들도 만나볼 수 있다.

매일 1~2종의 상품을 선보이는 '대표 특가' 코너를 통해 고프로의 신제품 '히어로7 블랙'을 비롯해 다양한 미러리스 카메라, 포토프린터 등을 선보인다. 26일에는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100', 27~28일에는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ILCE-9'(풀프레임)과 '소니 ILCE-6400', 29~31일에는 '고프로 히어로7 블랙', 'LG 포켓포토4'를 선보인다.


11번가 장하연 스마트디지털팀 MD는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도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지만, 보다 선명한 화질이나 세밀한 설정을 원하는 경우엔 전용 카메라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가지고 다니기 가벼운 무게에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제품들의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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