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인도 비듀뜨 우르자그룹과 업무협약

      2019.03.26 15:38   수정 : 2019.03.26 15:38기사원문

【순천=황태종 기자】(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6일 인도 비듀뜨 우르자그룹(VIDYUT UTJA) 모한 보롤레(MOHAN BOROLE) 회장을 초청해 전남지역 중소 수출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전남테크노파크 인도 해외비즈니스센터 (주)웨비오(대표 이승원)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전남테크노파크와 우르자 그룹은 전남지역 신재생에너지, 식품, 농업용 제품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업무 상시지원 체계 구축 △수요 발굴 및 사업화 환경 마련 △해외수출 판로 등 기업지원에 관한 제반정보를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모한 보롤레 회장은 "인도시장에 필요한 기술이전과 이전기술 사업화를 위한 조인트벤처 투자기업을 물색하기 위해 이번에 전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한 보롤레 회장은 이날 협약식 이후 (주)엘시스와 (주)에스지티를 방문했으며, 27일에는 (주)남양유업 나주공장, (주)남원터보원, (주)성일이노텍, (주)그린테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인도시장은 세계 2위에 달하는 13억명의 인구와 매년 7%이상의 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거대 신흥시장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진입장벽이 높아 어려웠던 인도시장 판로 개척과 경제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듀뜨 우르자그룹은 에너지 모니터링, 에너지 인프라, 경영컨설팅, 자동차유통, IT&ITeS 원근 인프라 및 공급망 관리, 석유 화학 정유소, 태양광 발전 관련 회사들로 구성돼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