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복대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 ‘맞손’

      2019.03.27 12:47   수정 : 2019.03.27 12:47기사원문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6일 경복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의에는 경복대 학생복지처 과장, 교내 건강증진센터장, 풍양보건소 건강증진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에 따라 남양주풍양보건소는 학기 중 바쁜 수업일정으로 보건소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 4째주 수요일 이동금연 클리닉 금연 지원을 실시한다.



학교 측은 많은 학생이 금연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보건소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을 적극 홍보를 약속했다.


이동금연 클리닉은 맞춤형 개별상담으로 총 4회 제공되며 금연보조제 처방 및 행동강화물품 등을 지급한다.


또한 지역구강팀과 연계해 구강보건 홍보, 불소양치액 배부 등 구강보건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27일 “금연을 희망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이 학생 건강 증진 및 금연 시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경복대 교학처 관계자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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