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주원 대표 2년 연임 확정
2019.03.27 17:19
수정 : 2019.03.27 17:30기사원문
흥국증권은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원 대표이사(사진)의 연임을 확정했다. 지난 2017년 3월 취임했던 주 대표는 앞으로 2년 더 흥국증권을 이끌게 됐다.
이번 연임은 주 대표가 취임한 이후 투자은행(IB)부문을 강화하면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낸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직원 수도 지난 2016년 50명대 초반에서 지금은 110명으로 증가했다. 흥국증권은 다음달 서울 여의도로 일부 영업인력을 이전하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주 대표는 "앞으로도 IB부문을 육성하고, IP(지적재산권)투자 니치마켓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