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 외국인청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2019.03.30 10:46   수정 : 2019.03.30 10:46기사원문
인천 중구는 지난 25일부터 인천출입국 외국인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그 동안 인천출입국 외국인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하루 약 1000명 내외로 필요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신흥동, 율목동 등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구는 인천 출입국에 새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



현재 중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16대로 구청 민원실, 동인천동·신흥동·영종동·영종1동·운서동·용유동 행정복지센터 관공서 7개소와 인하대병원, 연안여객터미널, 인천공항 제1·2 여객터미널 등 공공기관 5개소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인천출입국 외국인청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류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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