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 사진작가 최용백, ‘송도 갯벌의 변모’ 초대전 개최
2019.04.01 11:14
수정 : 2019.04.01 11:14기사원문
소래습지 사진작가로 널리 알려진 최용백 작가가 1∼30일 인천재능대 송도캠퍼스 특별전시장에서 ‘송도 갯벌의 변모’를 주제로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오랜 시간 인천이 변모해가는 다양한 삶의 기록이 담겨있다. 매립 이전의 송도갯벌의 삶, 갯벌의 개발모습 등 30여 작품으로 구성됐다.
최 작가는 환경과 문화재 등 인간에 의해 변화된 환경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작가로 지난해에 인천환경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최 작가는 ‘수인선 소래철교’, ‘대청도,모래사막’, ‘송도, 갯벌의 기억’, ‘인천, 어제와 오늘’ 등의 전시회를 열었다. 작품집으로 ‘인천생태, 자연의 함성’, ‘인천 하천, 하천은 살아 있다’, ‘인천의 변모’, ‘강화도, 미래신화의 원형’, ‘인천지하철 이야기’, ‘마지막 협궤열차 수인선 소래철교 1996-2009’ 등을 발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