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서 편의점 'CU' 주문하면 메쉬코리아가 배송한다

      2019.04.01 11:33   수정 : 2019.04.01 11:33기사원문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배달애플리케이션 ‘요기요’로 주문하고 결제하면 메쉬코리아 ‘부릉’이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CU는 편의점 배송 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적화된 포스(POS0시스템을 개발해 가맹점주 운영 편의성 향상과 신속한 전국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GPS기반으로 주문 고객 반경1.5Km 이내에 위치한 CU 매장이 자동으로 뜨고 실시간으로 주문이 가능한 상품 재고도 파악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수도권 내 CU 직영점을 시작으로 내달에는 전국 가맹점까지 실시간 배송 매장을 빠르게 늘려갈 예정이다.


황환조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고객위치기반 기술과 실시간 재고 연동 시스템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라면서 “날씨 영향을 최소화하고 오프라인 중심 상권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가맹점 추가 매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사업 초기 ‘부탁해’서비스로 CU와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왔다”면서 “이번 CU편의점 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존 F&B중심의 배송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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